일시/ 2025.8.18(월)-20(수) 2박3일 숙소/ 하이원 마운틴 콘도 스위트(복층) B517호 숙박인원/ 2인 18일(월요일) 전남에서 아침일찍 출발... 국도를 이용해 콘도에 도착하니 오후 4시쯤 됨. 체크인 타운에서 간단히 체크인... 그런데 방앞에서 잠깐 맨붕왔네요..ㅎㅎ 객실 키를 안받아온거야요.. 이상하다. 그럴리가 없는데... 알고 봤더니 요즘은 비밀번호 키로 대체가 되었더라구요..ㅎㅎㅎ 아주 편했습니다. 키 챙기고 나와서 카드키 찾으려고 뒤적 뒤적..... 그런일 없이 7자 방 패스워드만 누르면 "끝" 방은 아주 넓고 산 전망으로 좋았습니다. 복층은 다른 부부 한팀과 함께하려고 예약했는데.... 사정상 못오게 되었어요. 아쉽지만, 복층은 구경만 하고, 1층에서 지내다만 왔네요....ㅎㅎㅎ 숙소의 모든 여건은 좋았습니다. 화장실, 욕실, 모두 크고 깨끗.... 별 5개! 저녁에 준비해간 고기 구워서 식사 끝내고, 주변 트레킹로 산책하며 탐색했네요. 하늘길 등산로 입구까지 가보고 내일 걷기로 작정. 일찍 취침 19일(화요일) 아침에 일어나 콘도단지 내부에 있는 하늘정원을 산책했네요. 가볍게...ㅎㅎ 아침에 준비해간 라면과 즉석밥으로 식사를 마쳤네요. 공기좋은 하늘콘도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듯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객실에 보통 있던 전자렌지가 없었던 거네요. 즉석밥 데우러 3층까지 내려가서, 순서 기다렸다가(렌지 2대) 뜨거운 밥 들고 5층으로 올라오느라 좀 그랬네요. ㅎㅎ 객실에 렌지가 있으면 좀 그런가요? 오전 10시쯤 산행 채비를 하고 하늘숲 정복을 하러 출발했네요. 고원숲길과 둘레길을 돌아서 약 9.3km 걸어서 하이원 탑 정상에 도착. 땀도 식히고, 정상에서 푸드트럭 감자떡으로 에너지 보충.... 내친김에 마천봉 찍고 둘레길 돌아서 자작나무 숲길을 돌아서 내려왔네요. 오다기 길잃고 헤매서 총 7시간 정도 걸렸네요. ㅠㅠ

장마가 시작되어 후덥지근하고 습한 날씨이지만 하이원리조트는 정말 시원하여 밤에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랍니다.^^ 마운틴콘도 B동은 카지노 호텔보다 한참 올라가지만 그만큼 전망도 좋고 객실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2개에 침대방까지 있고 넓어서 3명이 사용하기에 매우 만족하였답니다.^^ B동은 더욱이 케이블카 탑승장 바로 옆에 있어서 하늘전망대까지 다녀오기도 편리하였고 선선한 밤공기 맞으며 잔디광장 밤산책도 예쁘답니다.^^ 하늘전망대 케이블카 탑승은 꼭 타봐야 합니다. 꼭대기 돗자리 깔고 눕고싶을정도 정말 시원합니다. 웰니스 프로그램도 잘되있으니 신청해도 좋을 것 같구요. 트레킹좋아하시는 분은 산자락 등산도 추천드려요.^^ 단 아이들이 있어서 워터파크 물놀이 원하시는 분들은 차량으로 다녀야 하니 불편하여 아래쪽 숙소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태백을 둘러보기로 하고 숙박지로 찾은 하이원 마운틴리조트는 오래된 감은 있지만, 청결하고 잘 유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태백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체크인하우스에ㅜ도착하니 마침 멋진 노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숙소를 배정받아 짐을 풀고 로비층의 편의점에 생수를 사려고 내려와서 야간 산책을 했습니다. 정원도 잘 꾸며 놓고 시원한 태백의 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하이원 숙박자에게 제공하는 40%할인 혜택을 주는 운탄고도케이블카를 타고 하이원탑에 올라 구름속 산책을 했습니다. 비수기요금을 적용받아 저렴하고 만족스런 숙박지였습니다. 다음에 또 한번 방문해 보고싶은 곳 이었습니다.

이전 룸보다는 좀 작은 느낌이에요

너무 좋른 여핼이었어요 체크인 체크아웃 다 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