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노사키 온천은 효고현 북부에 위치한 오래된 온천 휴양지이다. 마을은 산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벚꽃 피는 봄,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여름, 눈 내리는 겨울을 비롯해 계절별 변화가 렷한 곳이다. 마을에 흩어져 있는 7개의 공중목욕탕은 기노사키 고유의 특징적 요소 중 하나이며,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면 7개 온천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마을의 료칸 중 하나에 숙박한다면, 입실 시간부터 퇴실 시간 사이에는 모든 공중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노사키, 볼거리
온센지 사원은 8세기에 기노사키 온천을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불교 승려에게 바쳐진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옛날 옛적에 방문객들은 목욕탕에 들어가려면 그 전에 이 사원에서 기도를 드려야 했다고 전해진다. 사원의 본당은 산을 조금만 걸어 올라가거나 로프웨이를 타고 갈 수 있으며, 길을 계속 따라가면 산 정상의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다케다 성은 1443년에 건축된 성으로 효고현 의 중심부 아사고시에 위치해 있다. 일본의 마추 픽추로 불리기로 하며 10월과 11월에 나타나는 아침 "운해" 현상으로 유명하다. 근처 산에서 보면 안개 낀 아침의 다케다 성 성터가 마치 하늘 위에 떠있는 듯이 보인다.
아마노하시다테는 일본의 3대 절경 중 하나로 유명한 소나무숲 모랫길이다. (나머지 둘은 미야기현의 마쓰시마와 히로시마의 미야지마가 있다.) 자연이 빚은 다리가 교토부 북쪽의 미야즈만 양쪽을 서로 연결하는 모양새로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길이 3km의 모랫길은 소나무 8,000그루가 늘어서 있으며, 북쪽에는 고노 신사, 반대쪽 끝에는 지온지 사원이 자리하고 있다.
우라도메 해안은 돗토리현 동쪽 끝에 뻗어 있는 아름다운 해안으로, 산인 가이간 국립공원의 서단을 구성한. 구가미곶에서 시치야마산까지 약 15km 길이를 자랑한다. 해식 작용 덕분에 독특한 천연 방조제와 동굴,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삐죽삐죽 튀어나온 암석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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